
유럽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숙소 선택은 일정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유럽 인기 도시 3곳(파리, 로마, 프라하)의 가격대별 숙소 추천 리스트를 정리하고, 위치와 이용자 후기를 기준으로 핵심만 모아놓은 알짜 정보를 제공합니다. 초보 여행자부터 럭셔리 여행을 원하는 분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입니다.
파리 숙소 추천 리스트 – 낭만의 도시에서 머무르기
프랑스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숙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선택 폭은 매우 넓습니다. 파리의 경우 1~20 구로 구역이 나뉘며, 여행자가 숙소를 잡기에 적절한 구역은 보통 1~7구, 또는 9~11 구입니다. 중심부에 가까울수록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저가 숙소 (1박 5~10만 원대)
- The People Paris Bercy: 도미토리부터 개인실까지 선택 가능.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 지하철 접근성 좋음.
- JO&JOE Paris Gentilly: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호스텔. 파리 남부에 위치하지만 RER로 중심지까지 20분 내외.
후기 요약: “가성비 훌륭”, “직원 친절”, “위치보다 내부 상태가 만족스러움”
2. 중급 숙소 (1박 12~20만 원대)
- Hotel Le Six: 6구에 위치한 4성급 부티크 호텔로, 몽파르나스 근처.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식이 강점.
- Hotel Ekta: 샹젤리제 거리 인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3성급 호텔.
후기 요약: “위치가 최고”, “객실 크기 넉넉”, “가격 대비 매우 만족”
3. 고급 숙소 (1박 25만 원 이상)
- Shangri-La Paris: 에펠탑 전망이 가능한 럭셔리 5성급 호텔. 유서 깊은 건축물에 위치.
- Le Meurice: 루브르 인근의 예술적 감성 가득한 5성급 호텔. 미슐랭 레스토랑 보유.
후기 요약: “에펠탑 야경 최고”, “궁전 같은 내부”, “서비스가 완벽”
파리 숙소 예약 시 엘리베이터 유무, 에어컨 여부, 조식 포함 여부는 반드시 확인하세요. 유럽의 구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꽤나 많은 짐을 필요로 하는 유럽여행에서 엘리베이터의 유무는 중요합니다.
로마 숙소 추천 리스트 – 역사와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는 역사적인 유적과 로맨틱한 분위기로 많은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파리보다 숙박비는 다소 저렴하며, 테르미니 역 주변은 저렴한 숙소가 밀집해 있고, 나보나 광장, 트라스테베레 지역은 감성적인 숙소가 많습니다.
1. 저가 숙소 (1박 4~8만 원대)
- The RomeHello: 깨끗하고 활기찬 분위기의 호스텔. 테르미니 역 도보 10분.
- Freedom Traveller: 백팩커들에게 인기, 간단한 조식 포함.
후기 요약: “깨끗하고 안전함”, “여성 혼자도 무리 없음”, “위치 좋음”
2. 중급 숙소 (1박 10~18만 원대)
- Residenza Cellini: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호텔. 친절한 직원, 정성 어린 조식 제공.
- Hotel Artemide: 중심가 비아 나치오날레에 위치. 웰컴 와인과 스파 무료 이용 혜택.
후기 요약: “가성비 매우 좋음”, “이탈리아 전통과 현대적 분위기 조화”
3. 고급 숙소 (1박 22만 원 이상)
- Hotel de Russie: 로마 시내 중심, 피아자 델 포폴로 인근. 예술적인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정원.
- Palazzo Manfredi: 콜로세움이 보이는 뷰. 고급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고풍스러운 호텔.
후기 요약: “뷰가 예술”, “한 번쯤 묵고 싶은 곳”, “기념일 숙소로 최고”
로마에서는 숙소 위치와 함께 야간 치안도 고려해야 합니다. 테르미니 인근은 늦은 밤에는 혼자 다니기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일정에 따라 중심가 접근성을 비교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하 숙소 추천 리스트 – 합리적 가격의 동유럽 감성
체코 프라하는 유럽 내에서도 숙박비가 저렴하고, 분위기 있는 숙소 선택이 쉬운 도시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프라하 1구에 밀집되어 있으며, 도보 이동이 가능해 숙소 위치만 잘 잡으면 교통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1. 저가 숙소 (1박 3~6만 원대)
- Czech Inn: 유럽 전역에서 운영되는 인기 체인 호스텔. 깔끔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
- Hostel Downtown: 구시가지까지 도보 이동 가능, 간단한 액티비티 제공.
후기 요약: “분위기 좋음”, “조용하고 깔끔”, “가성비 탁월”
2. 중급 숙소 (1박 7~13만 원대)
- Hotel Golden Angel: 중심지에 위치한 아늑한 호텔. 내부가 고풍스럽고 깨끗함.
- Miss Sophie's Hotel: 모던한 디자인과 트램 정류장 인접. 도심 접근 용이.
후기 요약: “청결도 최고”, “위치가 매우 좋음”, “친절한 스탭”
3. 고급 숙소 (1박 16만 원 이상)
- Hotel Kings Court: 프라하 중심 광장 인근, 고풍스러운 외관과 럭셔리한 내부.
- The Grand Mark Prague: 옛 유럽 궁전 느낌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후기 요약: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음”, “인생 숙소”, “위치, 서비스 완벽”
프라하는 물가가 낮은 대신, 성수기(6~9월)에는 인기 숙소가 금방 마감되니 최소 2~3개월 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에도 조기 예약은 필수입니다.
숙소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여행의 전체 경험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025년 현재 유럽의 주요 도시 파리, 로마, 프라하에는 예산과 취향에 맞는 숙소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 글을 참고해 예산에 맞으며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